삼성전자는 차세대 광디스크 기술인 HD DVD를 적용한 노트북 컴퓨터 '센스 M55 HD-DVD'를 다음달 중순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HD DVD는 도시바가 개발한 기술로 현재 소니의 '블루레이'와 업계 표준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이 두 표준 모두를 지원한다는 입장으로 앞서 올 7월 블루레이를 탑재한 데스크톱 PC를 선보인 바 있다.
예상가 390만 원대인 이번 제품은 다기능 디스크 드라이브를 갖춰 HD DVD를 재생할 뿐만 아니라 DVD와 일반 CD도 읽고 쓸 수 있다. 17인치 와이드 화면을 탑재했고 HDMI 포트를 지원해 대형 디지털 TV에 꽂아 쓸 수도 있다. 7.1채널 오디오 기능에 SRS 3D 사운드 효과를 낼 수 있어 '홈시어터' 시스템 구축에도 가능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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