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소비자들은 휴대전화나 인터넷 서비스 등 정보통신분야 제품에 대한 소비자 상담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대구시 소비생활센터에 따르면 지난 3/4분기 이 센터가 실시한 657건의 소비자 상담 가운데 휴대전화와 관련한 상담이 2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터넷 서비스와 부당판매행위로 인한 건강식품 관련 상담이 각각 19건으로 뒤를 이었다.
또 휴대전화와 인터넷 서비스, 건강식품 이외에 상담이 많이 접수된 소비품목으로는 학원(19건), 의류(17건), 세탁서비스(17건), 컴퓨터 및 주변기기(14건), 학습교재(13건), 택배서비스(11건), 국외여행(8건) 등이었다.
소비자상담 신청 이유로는 계약 해지 및 해제에 관한 문의가 175건으로 가장 많았고, 품질 및 A/S관련 상담 111건, 약관·제도 관련이 31건 등의 순이었다.
대구시 관계자는 "소비자의 피해를 줄이고 권리 확보를 위해 민간단체와 연대해 노인과 초·중·고교생,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계속해 소비자 교육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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