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연예인 로봇으로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로보월드2006 개막식에서 가수로 데뷔할 예정이었던 '에버투-뮤즈'(Ever-2 Muse)가 주요 부품 파손으로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갖지 못하는 해프닝이 빚어졌다.
언론사의 사진 취재를 위한 포토타임 행사를 끝내고 에버투-뮤즈를 전시장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목의 운동을 담당하는 주요 부품이 파손된 것.
에버투-뮤즈를 개발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응급 처치를 해 간단한 립싱크와 손의 움직임을 보여줬지만 '눈감아 줄게요'라는 노래와 함께 율동을 보여주려 했던 공연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백문홍 박사팀은 "로봇을 옮기는 과정에서 주요한 부품이 파손돼 정상적인 작동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2~3일 내에 완벽하게 수리해 정상적인 기능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4일 국내 최초의 인조인간형 로봇으로 소개된 에버원의 동생으로 개발된 에버투-뮤즈는 언니보다 훨씬 풍부한 감성을 갖고 있으며 다양한 동작을 구사하는 활달한 개성의 여성형 로봇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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