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대구간 일반 열차 시간이 12월부터 30여분 단축 된다.
건설교통부는 31일 경부선 조치원-대구 구간 158km 복선 노선에 대한 전철화 공사가 완료돼 12월 7일 개통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1년 공사에 들어간 조치원-대구 구간 전철화 사업은 7천349억원이 투입됐으며 전철화 사업으로 기존 디젤 엔진을 사용하는 기관차에 비해 가벼운 열차가 다닐 수 있어 열차 속도가 25% 가량 빨라지게 되며 이에 따라 운행 시간도 단축되게 된다.
건교부 관계자는 "서울역과 동대구역간 새마을호 시간이 종전보다 30여분 이상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송 능력도 편도 기준으로 하루 134회에서 158회로 늘어나 수송원가 절감 및 철도 경영개선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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