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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인중개사 변신 교육공학 박사 출신 이선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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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집 값은 더 오를 것 같고… 지금 사야 되나? 말아야 하나?"

내 집 마련의 꿈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최근 고민에 빠졌을 것이다.

이에 대해 이선영(41) 테라마케팅 연구소 부소장은 "지금 사는 것이 낫다."고 조언한다. 이 부소장에 따르면 앞으로 3년 동안은 집값이 오름세다. 국가정책에 대한 불신과 공급 부족으로 인해 지금은 매입 시기고 당분간 이 같은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은 지금 부동산 투자자가 넘쳐난다고 한다. 하루에도 수 십건의 투자상담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반면 가파른 지가상승으로 10%의 위약금을 떠안으면서도 매도 계약을 갑자기 해지하는 건수가 늘어나는 등 매물 부족현상이 일고 있다는 것.

대구의 상황도 같아 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부소장에 따르면 서울의 부동산 경기는 6~10개월 간격으로 지방에 그대로 전달된다. 서울의 부동산 호황이 몇 개월의 간격을 두고 대구와 부산 등 지방 대도시에 전이되고 이는 다시 창원·진주 등 중규모 도시에 영향을 끼친다고 봤다.

이 부소장의 전공은 부동산과는 거리가 멀다. 이화여대 교육공학 박사 출신인 그는 IT 관련 소프트웨어 회사인 컨텐츠코리아의 대표였다. 회사를 운영하면서 관련 업체들과 연합체인 중소기업 중앙회 여성 정보화 포럼을 조직해 대표로 활동하기도 했다.

부동산업을 접한 계기는 지난 2003년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부터. 현재 서울 종로에 위치한 하늘부동산의 공인중개사로 활약 중이다. 이 업종의 특징은 상품 규모가 크다는 것. 적게는 10억 원에서 많게는 600억 원의 고가상품을 내 손으로 포장해 판다는 게 미묘한 매력이라고 했다.

IMF 이후 굵직한 빌딩들은 외국 자본에 잠식당했고, 건물 컨설팅과 관리도 외국계 회사가 도맡아 한다. 이 부소장의 목표는 의식있는 투자자를 만나 이것들을 다시 찾아 오는 것이다. 이 부소장의 어머니 이순희 씨는 이순목 전 우방건설 회장의 친 누나이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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