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월성원전 1호기 383일 '안전운전' 달성

월성원자력 1호기(가압중수로형, 68만㎾)가 2005년 10월 21일부터 2006년 11월 7일까지 383일 동안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인 OCTF를 달성했다. OCTF는 원자력발전소의 운전·정비·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능력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다.

월성원전은 이에 따라 7일 낮 12시 발전을 정지한 후 '제19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 정기검사 및 각종 기기의 성능점검과 설비개선 작업을 완료하고 12월 3일쯤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월성원자력 1호기는 지난 한주기 동안 약 57억㎾h의 전력을 생산했으며, 이는 유연탄 207만 톤 또는 중유 847만 배럴의 수입 대체 효과가 있다.

경주·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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