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이하 현지시간) 하버드대학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박길연 주유엔 북한대사의 강연 및 토론회가 미 국무부의 여행불허 결정으로 무산됐다.
이번 행사를 준비해온 국제한민족재단은 20일 국무부가 하버드대 강연을 이유로한 박 대사와 김명길 북한대표부 공사의 여행신청에 대해 불허결정을 내렸다면서 이에 따라 22일 하버드대학 행사도 취소됐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가 구두약속까지 했었으나 결국 불허결정이 내려졌다면서 최종허가 단계에서 "시기적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를 내세운 백악관의 반대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불허배경을 설명했다.
북한대표부 측은 이번 행사를 6자회담 복귀 결정 후 전향적인 핵 문제 해법과 대미관계 메시지 전달기회로 보고 의욕적으로 준비해왔으나 국무부의 돌연한 여행불허결정에 실망감과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고 재단 측은 전했다.
박 대사와 김 공사는 22일 하버드대학 케네디스쿨과 벨퍼 과학국제문제연구소 공동주최로 열리는 강연 및 토론회에 참석, 핵실험과 6자회담 복귀 결정 등에 대한 북한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었다.
뉴욕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검찰개혁 직격…"경찰 만능시대·범죄자 천국 우려"
민주당 '선관위 독립' 타령, 대수술 골든타임 놓쳤다
가변축 화물차, 내년부터 1년마다 분해점검 받는다
"투표용지 부족할 때 어딨었나?"…6·3 당일, 중앙선관위 비상임위원 전원 출입 기록 없어
李대통령 "여당은 냉철한 균형 감각에 의한 실행에 집중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