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병한 전북 익산의 두 양계 농장으로부터 반경 3㎞ 안에 있는 77만여 마리의 모든 가금류가 살처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농림부는 29일 오후 김달중 차관보 주재로 열린 가축방역협의회에서 방역 당국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들이 지금까지의 역학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AI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살처분 반경을 기존 500m에서 3㎞로 늘릴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최종적으로 살처분 범위는 농림부장관의 결정 사안이지만 자문 기관인 협의회의 의견이 이런 방향으로 모아진 만큼 살처분 범위가 3㎞까지 확대될 것이 확실시된다. 박홍수 장관은 30일 이에 대한 최종 판단을 내릴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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