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노대통령 "신당 반대"…우리당과 결별 초읽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노무현 대통령이 신당에 반대하자 열린우리당 통합신당파가 강력 반발해 노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의 결별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30일 "당적을 유지하는 것이 당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면 그렇게 할 것이고, 탈당을 하는 것이 당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참모들과 만난 자리에서 "나는 신당을 반대한다. 말이 신당이지 지역당을 만들자는 것이기 때문이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1990년 3당 합당 때에도, 95년 통합민주당 분당 때에도 나는 지역당을 반대했고, 지역당 시대를 청산하기 위해 열린우리당 창당을 지지했다."며 "다시 지역당 시대로 돌아갈 수 없으며, 지역당으로는 어떤 시대적 명분도 실리도 얻을 것이 없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나는 열린우리당을 지킬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노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이 알려지자 통합신당파인 열린우리당 김한길 원내대표는 이날 라디오에 출연해 "대통령이 초당적 국정 운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스스로 당적을 정리할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며 노 대통령의 탈당을 간접 압박했다.

최재왕기자 jwchoi@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주 연속 하락해 51.5%를 기록했고,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스타벅스 코리아는 마케팅 논란 재발 방지를 위해 오는 22일 전국 매장에서 영업을 조기 종료하고 교육을 실시한다. 신세계그룹은 17일 역사 ...
6·3 지방선거 당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비상임위원 7명이 청사에 출입 기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며 의문...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