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캠프의 계절이 돌아왔다.
겨울방학을 20여 일 앞둔 요즘 캠프를 찾는 학부모들의 마음이 바쁘다. 또래 아이들이 대부분 간다고 하니 내 아이만 방학 내내 학원으로 돌리기도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 그런데 왠 캠프가 그리도 많은지. 검색창에 '영어캠프' 하나만 두드려도 관련 업체가 부지기수다. 캠프 주제도 다양하고 비용도 몇 만 원부터 수백만 원까지 천차만별이다. 부실 업체가 난립하다 보니 캠프를 점검하는 '엄마 감시단'까지 나섰다.
기왕에 이번 겨울방학에 자녀를 캠프에 보내기로 결심했다면 꼼꼼히 사전준비를 해야 한다. 우선 캠프주제를 정한 뒤 믿고 맡길 만한 업체를 고르고 추려야 한다. 먼저 다녀온 경험자들의 후기(後記)를 수집하는 일은 필수다. 겨울방학 캠프 속으로 미리 들어가보자.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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