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경찰서는 7일 필로폰을 공급받아 판매, 투약한 혐의로 이모(44)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달 20일 달서구 두류동의 한 공원에서 장모(58) 씨로부터 필로폰 0.5g을 100만 원에 구입한 뒤 같은 달 29일 달서구 성당동의 한 여관에서 김모(39) 씨와 함께 주사기를 이용해 2회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장 씨를 통해 필로폰을 공급한 판매책을 확인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정현미 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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