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13일 오전 군청 광장에서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겨울나기가 힘겨운 가정에 난방용 효 매트 전달식을 갖는다. 이원동 군수는 이재순(74·운문면 마일리) 할머니 등 모두 79가구에 800만 원 상당의 효 매트를 전달하고, 이서면 금촌리 연호정 경로당 등 22개소에는 660만 원을 들여 건강온열 안마의자를 기증한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10월 군민건강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 군민들이 낸 수익금으로 마련되었으며, 2004년과 2005년에도 1천만 원 상당의 효 매트 100개를 전달했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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