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車방화 잠복하다 오토바이 절도범 검거

주택가에 세워져 있던 오토바이를 훔친 현역 군인이 차량연쇄방화 사건 범인 검거를 위해 잠복해 있던 경찰에 덜미. 대구 성서경찰서는 26일 125cc 오토바이를 훔친 혐의로 최모(21·서구 내당동) 병장을 붙잡아 군 헌병대로 이첩.

경찰에 따르면 최 상병은 이날 0시 25분쯤 달서구 감삼동 주택가에서 훔친 오토바이를 끌고 가다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의 검문에 잡혔다고. 한 경찰은 차량연쇄방화 사건에 따른 잠복근무로 성서 일대 범죄가 상당히 줄었다고 자랑.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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