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창 박록주 기념 제7회 전국국악대전이 26, 27일 이틀간 구미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판소리계의 거장이며 구미가 배출한 명창 박록주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구미시가 주최하는 것으로, 올해는 250개 팀 37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일반부 종합대상(상금 1천만 원)은 홍진호(중앙대 4년·관악부문) 씨가, 일반부 종합 최우수상(500만 원)은 장윤정(창녕영산면·무용부문) 씨가 수상했다. 또 고등부 종합대상은 안건용(국립국악고 3년·관악부문) 군이 차지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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