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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포항 고속道 와촌터널서 화물차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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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오전 대구~포항 고속국도 와촌터널에서 차량화재가 발생, 포항 방면으로 진행하는 차량들이 터널에서 2km 정도 긴 꼬리를 문 채 정체됐다. 이 사고는 수박을 적재한 5t 화물트럭이 터널 내에 진입하면서 갑자기 엔진과열로 차량에 불이나 하마터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 5일 오전 대구~포항 고속국도 와촌터널에서 차량화재가 발생, 포항 방면으로 진행하는 차량들이 터널에서 2km 정도 긴 꼬리를 문 채 정체됐다. 이 사고는 수박을 적재한 5t 화물트럭이 터널 내에 진입하면서 갑자기 엔진과열로 차량에 불이나 하마터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5일 오전 9시 40분쯤 대구-포항 고속국도 상행선 포항 방면 7.5㎞ 지점 와촌터널에서 수박을 싣고 가던 이모(53) 씨의 2.5t 화물차량 뒷바퀴에서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일대 교통이 15분가량 마비됐다.

경찰에 따르면 화물차량 뒷바퀴에서 스파크가 일면서 갑자기 불이 붙어 화물차가 일부 탔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차가 출동해 10여 분 만에 불을 진압해 편도 2차로 중 1차로는 정상 소통이 됐고, 2차로만 오전 10시 30분 현재 차량 잔해물 정리 관계로 통제되고 있다.

경찰은 화물차 뒷바퀴에서 갑자기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스파크가 일며 불이 붙었다는 이 씨와 목격자 등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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