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가스(대표 정충영·사진)는 27일 저소득층 등에 대한 에너지 복지를 확충하기 위해 기금을 조성하고 있는 한국에너지재단에 2억 8천만 원을 기탁했다. 대구도시가스 계열사인 경북도시가스도 이날 한국에너지재단에 5천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3월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김영훈) 정기총회에서 전국 33개 도시가스사가 한국에너지재단에 60억 원을 기부키로 결의한 데 따른 것이다.
한국에너지재단은 정유사, 도시가스사 등 에너지 관련기업으로부터 받은 기탁금 등으로 120억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지원하고 고효율에너지기구를 보급하는 등 공익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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