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지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진월)는 3일 경주시청에서 제114차 사랑의 리퀘스트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금은 5월5일 KBS 사랑의 리퀘스트 어린이날 특집 방송 '희망 릴레이, 어린이는 미래의 희망' 코너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 중 경주시에 거주하는 박소희(초등5) 학생의 치료비와 생활안정자금 2천만 원을 지원했다.
박 양은 장애인 어머니, 두 동생과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어머니의 팔을 고쳐주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
한국복지재단 경북지역본부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은 분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 054)458-9779.
구미·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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