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4시 50분쯤 포항 기계면 달성교 아래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최모(25) 씨가 수심 2m의 물에 빠져 숨졌다.
최 씨는 부산 모 교회 신도 40여 명과 함께 포항에 하계수련회를 왔다가 함께온 초등학생 두 명이 물에 빠져 허우적대자 이들을 구하기 위해 하천으로 뛰어 들었다가 사고를 당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2시쯤 안동 길안면 송사리 길안천에서 산악회 일행과 다슬기를 주우러 온 L씨(44·대구 남구 봉덕동)가 수심 3m 물에 빠져 숨졌다.
안동·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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