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 문화재단(이사장 이노수)은 31일 오후3시 TBC에서 'NGO 실무자 해외연수'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대구·경북지역 NGO 실무자들의 해외 우수사례 연수를 통한 전문성 강화와 NGO 활동가로서의 정체성과 비전 재정립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 것.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번 사업에는 대구·경북지역 소재 NGO 소속 환경분야 상근 활동가 중 4명(박명화 NGO 푸른환경운동본부 사무처장, 백운경 영남자연생태보존회 사무국장, 정미나 대구녹색소비자연대 팀장, 최윤정 대구YWCA 국장)이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9월말쯤 자체 연수 일정을 확정해 1주일 내외 일정으로 연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수비 전액은 TBC 문화재단에서 지원한다. TBC 문화재단은 "이 사업을 매년 실시할 예정"이라며 "청소년·여성·아동·소비자·복지 등 매년 신청 분야를 달리해 진행할 방침"이라고 했다.
조문호기자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