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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공무원, 우박 피해 농가 농산물 사주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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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 공무원들이 우박 피해 농가들의 자두와 봉숭아 500여 상자를 구입하고, 이달 말까지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 의성군 공무원들이 우박 피해 농가들의 자두와 봉숭아 500여 상자를 구입하고, 이달 말까지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우박과 폭우, 돌풍 피해 농민들을 도웁시다."

의성군 공무원들은 지난 주말 우박과 폭우, 돌풍 등으로 출하를 앞두고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 돕기에 팔을 걷고 나섰다.

공무원들은 이날 금성면 신선복숭아 작목반 등 우박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들의 자두와 복숭아 500여 상자(5t)를 구입하고, 이달 말까지 피해 농민들의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우박 피해 농민 박영선(46·여·의성 금성면 초전리) 씨는 "올해 두 번의 우박 피해로 복숭아 농사를 포기하려 했으나, 공무원들의 도움으로 영농비는 건진 것 같다."면서 "어려움에 직면한 농가들을 도와줘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의성에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쯤부터 강풍을 동반한 우박과 돌풍, 폭우 등으로 금성면 등 7개면에 256ha의 농작물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출하를 앞둔 자두와 복숭아, 사과 등 과일의 피해가 가장 컸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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