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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한의 행복한 자산관리] 경제기사는 돈이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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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사가 유익한 것은 바로 생활경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사람의 심리가 경제기사 보다 스포츠신문에 손이 가기 쉬운 것이 인지상정이다. 골치 아픈 경제용어보다는 연예기사나 스포츠기사가 눈과 머리에 아주 쉽게 들어올뿐더러, 경제 기사를 읽어봐야 머리가 아플 것 같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경제기사를 지속적으로 잘 읽을 수 있을까? 먼저, 인터넷보다는 직접 신문을 구독하는 것이 좋다. 실제 인터넷을 켜게 되면, 각종 다른 기사가 연결되어 있어서 너무 산만하여 기사내용에 집중하기 힘들다. 그러므로, 직접 구독을 함으로써 각 주제어에 대해서 꼼꼼히 읽어볼 수 있는 종이 신문이 훨씬 낫다.

둘째, 연초나, 분기 또는 반기에 전체 경기 흐름에 대한 전망기사나 자신이 관심을 두는 분야는 한번쯤 스크랩을 하는 것도 훌륭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전망기사를 실제 경기흐름과 비춰가면서 맞는지, 틀리는지도 눈여겨 본다면, 전망 예상치 오차 분석도 자연스럽게 가능하다. 결과적으로, 경기흐름을 충분히 읽는 눈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셋째, 시간이 없다면 헤드라인 즉 머리기사를 주목해야 한다. 기사 내용의 요약이 바로 헤드라인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중요한 경제사안을 담고 있다.

넷째, 환율, 금리, 주가를 주의 깊게 변동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들의 밀접한 상관관계가 돈의 흐름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이 3요소의 변동에 따라 돈의 움직임이 특정 금융상품으로 몰리게 되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변동폭이 다소 심할 경우 대부분 자금에 대한 움직임이 경제기사화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한 흐름을 한발만 앞서서 자산을 운용한다면 훨씬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다섯째, 새로운 금융용어나 그래프 역시 잘 살펴보아야 한다. 특히나, 금융환경의 급속한 변화로 새로운 금융용어, 금융상품들을 잘 숙지하게 되면, 경제기사 읽기가 한결 수월해진다. 마지막으로 사설이나 칼럼은 반드시 읽고 넘어가자. 왜냐하면, 현 경제상황의 문제점이나 중요쟁점, 향후 전망이 논리적으로 표현되어 있으므로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제기사를 읽는다고 다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급변하는 금융환경 하에서 큰 무기가 될 수 있음은 확실하다. 또한, 경제기사와 자신의 생활을 접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수익률은 신문대금의 수백배임은 확실하다. 경제기사가 자신의 자산관리에 유용하다면, 스포츠기사 보다 재미있어 질 것이다.

박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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