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전면파업에 들어갔던 경주 현대호텔 노조가 2일 사측과 쟁점사항을 잠정 합의하고 파업을 중단, 업무에 복귀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 개막을 앞두고 비상이 걸렸던 현대호텔의 운영이 이날부터 정상화됐다.
노사는 최대 쟁점이었던 정규직 전환 사원 85명에 대한 계약직 기간의 근속연수 인정안을 내년 3월부터 시행하고 휴가기간을 5일 보전해주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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