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추석을 앞두고 10일까지 시민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유형별로 종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대상 시설은 백화점·대형상가·재래시장 등 판매시설 116개소, 영화관 12개소, 고속·시외버스터미널 8개소 등 이용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136개소다.
대구시와 구·군은 소방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공단, 안전관리자문단 등과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 시설물의 안전관리실태, 시설기준 준수 및 안정성 여부, 연휴기간 중 예방활동 강화 및 유사시 신속한 대응조치 계획 등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 결함 사항이 발견될 경우 사고예방을 위해 추석 이전까지 위험요인 해소 등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시는 성묘객들이 벌초 때 예초기 사용, 벌 쏘임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각종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특별 홍보를 하기로 했다. 성묘객이 많이 찾는 공원묘지, 국도변 등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한다는 것.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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