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대비해 육상 붐을 조성하고 시민 체육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1 대구 스포츠클럽'을 이달부터 운영하기로 하고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시는 상호 연계성이 부족한 생활체육·학교체육·엘리트체육의 연계 및 발전기반을 조성하고, 성인 남성 위주인 생활체육 동호인 형태를 개인·어린이·청소년·여성·노인 등 스포츠 소외 계층까지 참여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스포츠활동'을 추구하기 위해 스포츠클럽을 출범시켰다.
스포츠클럽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월회비는 무료 또는 1만~2만 원으로 저렴하다. 육상 5개 반과 풋살 3개 반을 운영하고 11일까지 선착순으로 대구시민운동장 내 스포츠클럽 사무국(053-356-2013, 4)에서 접수한다. 종목별 강사는 선수 출신의 지도 경력자로 구성돼 있으며, 초교생 풋살반은 셔틀버스까지 운행된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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