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자원봉사센터 전공연계 봉사동아리인 'ATP팀'이 11일부터 13일까지 대구 달구벌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7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에 출전한 대구 휠체어럭비팀의 의무트레이너 자원봉사를 맡아 눈길을 모았다.
ATP팀은 대구대 물리치료학과 학생 26명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로, 이번 대회기간 동안 휠체어럭비 종목대회의 경기 및 보조경기 운영과 물리치료를 중심으로 한 의무활동을 폈다. 이 팀은 그동안 대구시각장애인체육대회 등 상당수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선수단의 의무트레이닝을 도맡아왔다.
권중원(물리치료학과 3년) ATP팀 회장은 "대구 휠체어럭비팀의 의무트레이너단으로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작은 부분까지 세심히 신경을 썼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장애인들의 재활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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