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봉산젊은작가상'에 하광석(37·사진) 씨가 선정됐다. 봉산문화협회(회장 이상래)는 지난 6일 선정위원회를 열고 영상·설치 작업은 물론 최근 평면작업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하 씨를 선정위원 만장일치로 '봉산젊은작가상' 대상자로 선택했다.
'봉산젊은작가상'은 봉산문화협회가 대구 지역의 경쟁력 있는 만 28~38세 신인작가를 발굴해 10년 후 지역 미술을 주도할 작가로 육성하고자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선정작가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함께 다음해 봉산미술제 개인전 개최 기회를 준다. 그리고 봉산문화협회를 통한 다양한 홍보와 회원화랑 및 고객들의 작품판매 지원을 받게 된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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