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가 오는 21일부터 지역에서 처음으로 2층 버스를 스쿨버스로 운행한다.
대경대는 길이 12.44m, 높이 3.9m, 폭 2.5m 규모의 독일 네오플란사 최첨단 2층 버스를 약 5억 원에 구입했다고 밝혔다. 버스 1층은 컴퓨터, 대형 모니터, 중앙 테이블과 탁자 등을 갖춰 10명이 회의를 할 수 있는 휴게실을 겸한 회의공간으로 꾸몄고, 2층에는 대형 스크린과 오디오 시설, 좌석별 개인용 모니터 등을 설치해 41명이 탑승 가능하도록 했다.
박상현 대경대 홍보2실장은 "2층 버스는 스쿨버스, 교육용, 체험행사 등을 겸한 용도로 사용할 예정"이라며 "지방자치단체나 사회복지 단체·시설에 대해 무상으로 대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부산, 제주 등 3개 도시에서 '시티 투어'용으로 2층 버스 8대를 운행하고 있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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