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노사관계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노사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실천기구인 '대구지역노사발전협의회'가 23일 출범한다.
협의회는 김경조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과 김문기 대구경영자총협회 회장을 공동 의장으로 대구 한노총과 대구경총이 각각 추천(4명씩 추천)한 8명의 실무위원으로 출발해 앞으로 노사 관련 사업에 따라 실무 소 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대구경총은 앞으로 노사공동훈련이나 근로자복지사업, 노사갈등해소전문가 양성교육, 노사협력재정지원사업 등과 함께 정부 공모사업과 노사발전재단 획득사업, 지자체 연계사업 등 노사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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