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바다의 95%를 차지하는 수심 200m 이하의 심층수는 표층수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깨끗하고 차갑고 영양성분이 풍부해, 미래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30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대구MBC HD보도특집 '생명의 물 심층수'에서는 국내외 현장취재를 통해 심층수의 가치와 활용방안에 대해 집중조명한다.
동국대 의과대 실험 결과 심층수는 암 전이를 막는데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연추출물 가운데 가장 항암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EGCG란 물질과 거의 같은 수준이라는 것.
심층수는 지방세포분화 억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등 기존에 알려진 피부질환치료 외에 다양한 활용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농업분야에서는 모종 웃자람 방지와 생육향상, 당도증대 등 획기적인 실험결과를 나타냈다. 어업분야에선 연어와 산천어, 대게 등 지금까지 불가능했던 한해성 어족자원의 양식을 가능하게 해 어업경쟁력을 강화시켜준다.
이 같은 효과는 심층수가 포함한 풍부한 미네랄 성분 때문으로 추정된다. 심층수의 미네랄 비율은 인체의 미네랄 비율과 거의 동일한 비율로 구성돼 있다는 사실은 그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심층수 개발이 가장 앞선 일본의 경우 심층수를 활용한 식음료와 생활용품으로 연간 2조 5천억 원에 이르는 시장을 형성하며 상업적으로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실정이다.
취재진은 "지금까지 심층수와 관련한 언론보도가 해외의 상업적 개발과 국내 개발현황에 치중한 반면 이 프로그램은 심층수의 생성에서부터 연구개발, 활용까지 체계적으로 다뤘다는 것이 특징"이라면서 "심층수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증명, 공공자원으로서 심층수 가치를 집중적으로 보여준다."고 밝혔다.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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