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기(57) 현대제철 포항공장장(인천공장장 겸임)은 "본연의 업무 외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는 등 향토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1일 부사장으로 승진한 김 공장장은 특히 "지역학생 장학사업과 노인 및 불우세대 지원사업 등 다양한 친지역 사업을 발굴해 지역민들에게 인정받는 기업, 인정받는 경영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공장장은 성균관대 금속과를 졸업하고 1977년 인천제철(현대제철 전신)에 입사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백종원 갑질 비판하던 저격수의 갑질…허위 보도하고 나 몰라라
'곳간 지기' 했던 추경호 "李대통령 배드뱅크 정책 21가지 문제점 있어"
채무탕감 대상 중 2천명이 외국인…채무액은 182억원 달해
李대통령, 사법고시 부활 거론에…국정위 "논의 대상인지 검토"
李정부, TK 출신 4인방 요직 발탁…지역 현안 해결 기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