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밀린 대금 지급하라" 모델하우스 점거 농성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 동구 신서2차 화성파크드림 재분양과 관련, 모델하우스 시공 및 홍보 대금을 받지 못한 일부 업체 관계자들이 사태해결을 촉구하며 지난 13일부터 모델하우스를 점거해 농성을 벌이고 있다.

업체 관계자들은 18일 대구시와 동구청을 방문해 ▷모델하우스 관련 공사(시공, 분양대행, 광고대행) 하청업체 채권 해결 ▷불공정 채권 변제에 대한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 진상규명 ▷시행사 책임촉구 등을 내용으로 한 진정서를 냈고 법원에 모델하우스 사용중지 가처분신청도 냈다.

업체 관계자는 "㈜신일의 부도 이후 대체 시공사인 화성이 재분양을 추진 중이지만 모델하우스 관련 업체들이 대금 10억원을 받지 못해 모델하우스를 점거하게 됐다"며 "조속히 해결되지 않을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했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방송에서 '당원 게시판' 사건과 관련해 자신의 가족이 익명 게시판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비판한 게시글...
대구경북 지역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업종별로 엇갈리는 가운데, 제조업은 소폭 개선된 반면 비제조업은 한 달 만에 다시 위축됐다. 한국은행 대구...
서울 강남에서 SNS로 만난 두 10대가 몸싸움 중 흉기를 휘둘러 한 명이 부상을 입었고, 경남 창원에서는 피의자가 이전에 흉기를 들고 여자...
올해 전 세계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간의 분쟁이 이어지며 국제 정세가 불안정하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