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현곡면 김도준씨 등 농민 8명은 12일 사회봉사자들로부터 일손을 지원받은 것에 대한 보답으로 장애인시설을 방문, 사과와 배 30상자를 전달했다.
김씨 등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마당에 사회봉사자들이 힘을 보태 주어 큰 도움이 됐다"면서 나눔의 차원에서 이웃을 찾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보호관찰소는 지난달 27일부터 11일까지 사회봉사자 총 58명을 농촌 현장에 투입했었다. 사회봉사명령 제도는 법원으로부터 유죄가 인정된 범법자에게 일정시간 동안 무보수로 사회에 유용한 근로를 하게하는 제도로서 소외계층 지원 사업이나 농촌봉사 활동 등을 하고 있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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