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온정면 선구리 백암산 자락의 신선계곡을 트레킹코스로 개발한다.
울진군은 계곡 경관을 최대한 보존해 트레킹코스를 조성하기로 했으며, 옛 독가촌 이주지역인 독실마을에는 황토방 숙영지와 쉼터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울진군은 백암온천 관광지를 가족 및 단체 관광객들의 체험·체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축구 전지훈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국비와 도비 20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경북도에 건의해놓고 있으며, 김용수 울진군수와 실무진, 지역주민 등이 현지를 답사하는 등 사업 타당성도 검토한 상태다.
남천희 울진부군수는 "신선계곡의 트레킹코스 조성 등을 통해 백암온천 관광지를 경유하는 곳에서 체류하는 곳으로 변모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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