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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5월 5일, 단옷날인 8일에 비가 온다는 예보다. 단오에 비가 내리면 곡식이 썩는다 믿었던 선조들 말씀은 차치하자. 안전한 먹을거리를 부르짖는 '촛불'이 한 달 넘게 꺼질 기미가 없다. 단오에 내리는 단옷물이 촛불을 끄기야 하겠지만 국가 신인도 하락을 우려해 재협상 불가를 부르대는 '나라님 신인도'는 이미 바닥이다.

김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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