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온라인 쇼핑몰 '테런몰' 오늘 오픈

대구의 대표적인 게임개발사인 라온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숙)의 온라인 게임 '테일즈런너 (www.talesrunner.com)' 캐릭터와 아이템, 배경 등을 소재로 개발한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테런몰'(www.terunmall.com)이 12일 오픈했다.

테런몰은 친환경과 웰빙을 모토로 친환경 신소재인 듀플렉스로 만든 신발류, 의류 및 패션 용품, 우산, 우의,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며 향후 달리기를 소재로 하는 레이싱 게임에 착안해 휴먼파워(인간동력)를 기반으로 하는 상품과 천연 재료 상품, 친환경 염색법인 DTP를 활용하는 상품 등을 개발·판매한다.

2005년부터 서비스된 테일즈런너는 현재 동시접속자 수가 7만명에 이를 정도로 안정기에 접어들었고 인터넷 미디어 및 마켓 리서치 컨설팅 전문 그룹인 '코리안 클릭'이 2007년 월평균 성장률이 가장 높은 사이트 1위로 테일즈런너를 선정한바 있다.

라온엔터테인먼트는 테일즈런너 서비스 초기부터 성공한 하나의 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판매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OSMU(One Source Multi Use) 사업을 준비해 왔다.

특히 라온엔터테인먼트는 친환경을 모토로 하는 쇼핑몰이라는 점에서 '맑고푸른대구21 추진협의회'와 수익의 일정부분을 사회에 기부하고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겠다는 양해각서를 10일 맺었다.

박재숙 대표는 "제작 방식에서부터 환경을 고려한 소재(Duflex)로 만든 신발, 썩는 비닐, 재활용 박스,친환경 천연 제품 등을 제공하는 신개념 쇼핑몰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053)655-3274.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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