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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는데 감기에 덜컥 걸려버렸다. 면역기능이 약해지면 1년 중 언제든 감기에 걸릴 수 있다는 이야기에 위안을 얻는다. 지난주 무리를 했기 때문. 감기가 귀찮은 이유는 치료약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며칠 약을 먹어도 잘 듣지가 않는다. 손발을 항상 깨끗이 하고 갈근차나 오미자차를 마시거나 과일을 통해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란다.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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