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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희의 수맥이야기]수맥과 풍수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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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친환경(풍수)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친환경 인테리어란 수맥이 없는 곳에 주변 환경을 개선,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등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환경을 인위적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옛날 주택들은 대부분 풍수에 좋은 위치에 친환경 중심의 구조로 지어졌다. 남향의 구조는 한낮 강렬한 태양 빛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을 받아 방과 마루, 그리고 부엌에 살균 작용이 되도록 하였으며, 긴 일조시간은 난방효율을 높였다. 특히 부엌은 서쪽에 두지 않았으며, 대문과 마주보지 않도록 배치했다. 태양은 질 때 특히 질소를 많이 배출, 음식물의 부패속도를 빠르다는 것에 착안 한 것이며, 대문 밖의 탁한 먼지와 오염 물질들이 바람을 타고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한 지혜도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 화장실은 집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배치하면서도 화장실의 탁하고 나쁜 기운이 들어오는 사람들이 받지 않도록 마주치도록 하지는 않았다. 또 무엇이든 조화로워야 좋은 기운이 나온다는 생각에 어두운 곳은 밝게 하고, 빼곡히 채워진 곳은 비워두며, 가구의 경우는 일괄적인 배치보다는 안정되고 편안함을 주도록 배치를 했고 식물 하나도 심리적 안정을 줄 수 있는 곳에 위치를 잡았다. 이렇듯 과거 우리 조상들은 일생 생활 속에서 친환경 인테리어를 자연스레 하면서 살았던 것이다.

그러나 현대의 대표적인 가옥, 아파트는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옛 조상들의 상식에서 벗어난 상황에서 계획되고 지어진다. 중국식 풍수(Feng Shui) 인테리어에서는 물·불·흙·나무·금속 등다섯가지 요소를 상징하는 물건들을 안에 놓으면 기의 흐름이 좋아져 행복과 행운이 찾아온다고 믿는다. 최근 들어서는 서양에서도 풍수지리나 음양오행 등 동양적인 사상들이 친환경 인테리어에 접목하고 있는 추세다. 실리콘밸리와 샌프란시스코 일대의 하이테크 인터넷 기업들 사이에서도 친환경 인테리어 열풍이 불고 있을 정도다. 얼마 전에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맥도날드 매장들이 풍수 인테리어를 적용했다는 보도에 따르면 물과 나무·돌 위주의 인테리어를 한 후 매장 분위기가 모던해지고 편안해졌다. 미국의 백악관 집무실도 친환경 코치의 조언을 받아 개조했다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이야기나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 부인인 세리 여사가 다우닝가 10번지의 총리관저를 꾸밀 때 친환경 코치들로부터 조언을 받았다는 사실에서도 풍수 인테리어의 중요성과 대중성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 풍수 인테리어에 대한 개념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풍수 인테리어는 종교적 의미가 전혀 없는데도 종교와 결부시켜 미신으로 치부하며,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경향 때문이다. 6천만명의 인구 중 80% 이상이 가톨릭 신자인 프랑스에서도 친환경 인테리어에 대한 바람이 불고 있고, 독일에서는 활동 중인 친환경 코치만도 2천500여명에 이르고 있다. 묘 자리나 찾는 풍수가 아닌 주택 등 실제 생활하는 공간을 더욱 더 친환경적으로 만드는 풍수 인테리어를 적용하면 생활 자체가 즐거워지고 파워풀해진다. 집이나 사무실의 어둡고 딱딱한 분위기를 밝고 부드럽게 만드는 게 바로 풍수 인테리어다. 집중력을 높이는 좋은 기운의 색으로 벽지를 바꾸고, 풍경화도 걸고, 선이 부드러운 난 화분을 놓는 것도 풍수 인테리어의 하나이다. 수맥이 흐르지 않는 친환경 인테리어를 한 공간은 좋은 기를 순환시켜 심리적 안정을 주고 안정된 사업의 본거지로 만들어준다. 053)765-2112 네오파워웰빙 대표 황영희(친환경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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