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대구경북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폭염 특보는 해제됐지만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높아 무더위는 계속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중심을 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12, 13일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 한두 차례 비가 내릴 전망이다. 대구경북은 12일 흐리고 낮부터 비(강수확률 40∼60%)가 조금 오겠다. 13일에도 흐리고 한때 비가 온 뒤 오후 늦게부터 개겠다. 대구경북의 예상 강수량(12일 오전 5시~13일 자정)은 대구 및 경북내륙은 5~20㎜, 동해안은 5~10㎜이다. 13일 대구의 예상기온은 최저 24℃, 최고 31℃이며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이 최저기온 20~24도, 최고기온 29~3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임상준기자 zzu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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