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2008 에너지의 날 시민축제'가 대구시와 대구에너지시민연대의 주최로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과 공공기관 및 에너지다소비업체 기관장들이 참석하여 에너지 절약 협약식을 갖고 다양한 퍼포먼스와 '담다디'를 부른 가수 이상은의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2011 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기후변화 협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고효율의 에너지 모범도시를 조성하기 위하여 에너지 사용량 감축, 신·재생 에너지 이용 제고,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등을 이행하기 위한 "2011 저탄소 도시 대구 선언"을 김범일 대구시장이 선포 했다.
대구시는 이 행사를 화석연료 과다사용으로 인한 지구온난화, 기상 이변 등의 환경문제를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는 계기로 활용하고, 에너지 절약 및 재생가능에너지 확대 보급 등 친환경 에너지 모범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영상 장성혁 인턴기자 jsh052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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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상은 "비밀의 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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