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중소기업 경영자금 811억원 지원

대구시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811억원을 지원한다.

시는 임금체불 방지와 원활한 원자재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304개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추석 자금)을 융자 추천한다.

업체당 지원 한도액은 3억~5억원이며, 영세 소기업은 최고 5천만원까지 융자 추천한다.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일시상환이며 연리에서 2~3%포인트를 보전해 준다.

시는 당초 527개 업체의 융자 신청을 받았으나 추천기한 2년이 경과하지 않은 기업과 대기업 및 도소매업체는 지원대상에서 제외시켰다. 탈락한 업체에 대해서는 시 소상공인지원센터(053-629-4200)와 대구신용보증재단(053-629-6622)을 통해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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