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조경현(40·사진) 생명공학부 교수가 '제8회 경북과학기술대상' 신진과학기술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 교수는 단백질 신약으로 동맥경화 병변을 제거할 수 있는 치료 방법과 심근경색의 조기진단을 가능케 하는 진단키트 제작용 진단방법을 개발한 공로로 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것.
조 교수의 동맥병변 제거 및 치료단백질 연구 성과는 이미 동물실험을 통해 효능이 검증된 상태며, 국제학술지에 발표돼 국제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한국특허등록과 미국특허등록도 완료한 상태다. 급성심근경색 진단키트 제작을 위한 연구 성과는 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심근경색의 발병 및 진행을 예측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 교수는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박사후과정(post-doc)을 마친 후 클리블랜드 클리닉재단(Cleveland Clinic Foundation) 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Korea Research Institute of Bioscience and Biotechnology) 선임연구원 등을 지냈으며, 2005년 3월부터 영남대 생명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李대통령 "종편, 그게 방송인지 편파 유튜브인지 의심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