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계의 큰 별인 영화배우 강신성일(71)씨가 영천시 괴연동으로 전입신고를 마쳐 완전한 '영천사람'이 됐다.
강신성일씨는 올 초 영천시 괴연동에 전통한옥을 마련한 데 이어 지난 20일 영천 자택으로 전입신고를 마쳤다.
강씨는 1960년 '로맨스 빠빠'로 데뷔한 이래 수백여편의 영화에서 주인공을 맡아 한국 영화계의 전설로 통하며, 정계와 연예계 등 사회 전반적으로 큰 영향력을 미치는 인사로 주목받고 있다.
올 초 영천시 괴연동 산자락에 금강송으로 130㎡의 한옥을 지어 주민들로부터 "영화계의 큰 별이 별의 고장 영천에 와서 둥지를 틀었다"며 환영과 기대를 받고 있다. 강신성일씨는 "주소를 영천으로 옮겼으니 이제 완전한 영천사람이 됐다"며 "앞으로 영천 문화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입 소감을 밝혔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