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돋보기] 백악관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EBS 美 대선 특집 다큐 4편 방송

미 대선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미국의 대선 결과는 우리에게도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 이번 선거는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혹은 미국 최초의 여성 부통령 탄생의 가능성도 있어 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다.

EBS '다큐10+'는 미 대선 특집 다큐멘터리를 28일부터 4일간 오후 11시 10분 방송한다. 미 대선의 이슈들이 무엇이고, 후보들은 어떤 이들이며, '정치인의 카리스마'가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를 살펴보고 대선 결과가 우리에게 미칠 영향을 전망해 본다.

1편 '승자의 조건-카리스마와 정치인'(28일)에서는 정치인과 카리스마, 그리고 보디랭귀지의 관계를 알아본다. 학자와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정치인에 대한 호감도가 어떻게 결정되는지, 인간과 영장류 동물들의 정치적 활동이 얼마나 비슷한지, 정치인의 보디랭귀지와 목소리가 신뢰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여성과 남성정치인의 카리스마 형성 방식이 어떻게 다른지를 살펴본다.

2편 '인종을 넘어 백악관을 꿈꾸다, 버락 오바마'(29일)와 3편 '불굴의 의지로 백악관에 도전하다, 존 매케인'(30일)에서는 이번 미 대선에서 맞붙게 된 두 후보에 대해 알아본다. 주요언론의 저널리스트와 양당의 선거 전략가, 그리고 두 후보의 보좌관들과 친구 등의 인터뷰를 통해 오바마와 매케인의 정치역정을 되짚어보고, 미국에 진정한 변화를 가져다 줄 후보가 누구일지 예상해 본다.

4편은 이번 대선의 승부가 가려지게 될 11월 5일(수)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대선의 결과에 따라 대선 승자의 구체적인 프로필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선거 결과가 향후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까지 전망해본다.

김중기기자 filmto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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