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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 신년교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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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만에 부활…정관계 등 80여명 참석

기축년 새해를 맞아 재경 대구경북 시도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누고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을 다짐했다.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 주최로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신년교례회가 열린 것. 시도민회는 지난 1979년 이후 30년만에 신년교례회를 부활시켰다며 다시 한번 지역민이 단결된 힘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와 경북도 시·군별로 향우회원 800여명이 참석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김수한 전 국회의장,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이상천 경북도의회 의장, 정장식 중앙공무원교육원장, 임인배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남동균 대구시 정무부시장, 김경원 국민연금관리공단 감사, 김좌열 청와대 선임행정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국회의원 중에는 김성조·김태환·장윤석·이춘식·현경병·윤석용 의원 등이 자리를 빛냈다.

정연통 시도민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시도민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으며 이렇게 신년교례회를 다시 열게 돼 한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점사업인 대경 육영재단 설립, 25개 시군별 체육대회,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용 지사는 "어렵지만 고향 지킴이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이제 경북도도 시동을 걸고 프로펠러를 확실하게 돌려 지역발전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2부 행사는 개그맨 김종국씨가 사회를 보며 분위기를 띄웠으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과 푸짐한 선물 증정도 있었다.

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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