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민병조(47·사진) 구미부시장은 "산업도시·친환경 녹색도시·글로벌교육특구로 교육기반까지 튼실한 구미는 대한민국 경제의 초석이 되어 온 자랑스러운 도시"라며 "40만 시민들의 꿈인 '세계 속의 명품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열과 성을 다할 생각"이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대구 출신인 민 부시장은 대구 영신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87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투신, 경북도 국제협력담당관·문화산업과장·사회복지과장·새마을과장·유교문화권개발사업단장·혁신분권담당관·기획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주위로부터 "행정전문가로서 뛰어난 업무추진력과 조직을 통합하는 리더십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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