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유치원·특수학교 교사 신규 임용에서 '여풍'(女風)이 주춤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이 실시한 2009학년도 공립 초교·유치원·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 337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이 가운데 남자 합격자가 45명(13.4%)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교 교사에선 남자 합격자가 44명으로 전체의 14.1%였다. 초교·유치원·특수학교 남자 합격자는 2007학년도에 16명으로 전체의 5.9%였으나 2008학년도에 48명(12.8%)으로 급증했고 2009학년도에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경북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남자 합격자 비율이 다소 떨어졌으나 1대1의 남녀 비율은 유지했다.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의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는 모두 520명으로 이 가운데 남자 합격자는 254명(48.8%)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8학년도 남자 합격자 비율인 49.9%보다 낮았지만 2007학년도 37.4%보단 높은 수치다.
대구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이분화 장학사는 "상위권 교대 남학생들이 예년에 비해 대구에 지원하는 경향이 강한 것 같다"며 "성적이 좋은 남자 고교생들의 교대 지원이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 남자 신규 초등교사들이 점차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종 합격자 명단은 30일 각 교육청 홈페이지(대구 www.dge.go.kr, 경북www.kbe.go.kr)를 통해 발표된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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