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살아가는 이야기)동봉 가는 길 희망은 쌓이고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요즘 바깥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인 것 같다. 수태골 계곡 따라 오르는 동봉 가는 길은 내일을 여는 희망들이 쌓여만 가고 그 속에 좀더 부지런해 보려고 틈 비집고 헉헉 숨가쁘게 올라가는 나는 미타봉 정상에서 더 이상 진행 못하고 다리가 아파 두들기고 있었다. 그때 "세상에 열리지 않는 문은 없심더∼ 게으름뱅이는 다리가 어떻게 하면 아픈지도 모르는데 젊은 양반이 부지런하니 맑은 공기 마시면 다리 아픈 것도 느낀다"면서 칠순이 가까운 할아버지께서 말씀하셨다. 나뿐만 아니라 주위 모든 이들이 고개를 끄덕였다. 다음에는 아침 일찍 한티재에서 갓바위까지 산 능선을 타보라고 하시면서 할아버지는 훈훈한 봄내음을 물씬 풍기시며 하산하셨다. 열리지 않는 문은 없다. 할아버지의 말씀을 되뇌이며 남편이랑 약속했다. 3월이 다 가기 전에 한티재에서 산 능선을 타고 갓바위까지 종주해 보기로….

이동연(대구 북구 복현2동)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현 정부의 부동산 및 주식시장 정책에 대해 50% 이상의 국민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특히 30대와 수도권 거...
국내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을 보이고 있고, 목표주가는 잇따라 낮아지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
서울 배재고 야구부 학생 2명이 광주제일고를 향해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하는 응원 구호를 외쳐 중징계를 받았으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