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총장 김석종)은 24일 대학본부 제2세미나실에서 최근 중국 야부리 스키장에서 치러진 제24회 동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스키점프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한 레저스포츠과 1학년 김현기선수와 최흥철·최용직·강칠구 선수에 대한 환영식을 갖고 공로상을 수여했다.(사진 왼쪽부터 김석종 총장, 강칠구·김현기·최용직·최흥철 선수)
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스키점프는 K-90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 데 이어 동료 선수들과 함께 단체전도 석권, 2003년 이탈리아 티르바시오 대회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을 모두 석권한 이후 6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었다.
김석종 총장은 이날 환영식에서 이들의 공로를 인정해 공로상을 수여하고, 위로하는 한편 내년 동계올림픽 때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김 선수는 "스키점프가 비인기 종목인데다 여러 가지 열악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대학의 아낌없는 지원이 이번 우승의 견인차가 됐다"며 "내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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