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포항남부소방서 대표팀으로 출전한 유강초등학교가 금상을 수상했다.
안전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조기에 정착하자는 취지로 열린 소방동요대회에는 유치부 및 초등부 총 16개팀 50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수준높은 실력을 뽐냈다.
유강초교는 위험한 불, 소중한 불을 잘 가꾸어 아름다운 불꽃을 만들자라는 내용의 '불꽃'이란 곡으로 1학년에서 6학년까지 총 44명의 어린이로 구성된 합창단이 출전해 화재예방에 대한 강렬한 메시지를 노래와 깜찍한 율동으로 전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김희정 지도교사는 "아이들을 지도하고 연습하는 시간동안 힘든 점도 많았지만 여느 대회와 달리 아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돼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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