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경북경찰청은 올 상반기 보이스피싱에 대한 단속을 벌여 모두 293명을 붙잡아 7명을 구속하고, 나머지는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76명에 비해 66.5% 증가한 것이다.
유형별로는 일정 대가를 받고 통장을 개설해 주는 등 전화금융사기를 위한 원인 제공행위가 274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국적별로는 한국인이 271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인은 22명이었다.
기존의 전화금융사기가 세금이나 보험료 환급을 빌미로 경찰·검찰·법원 등 사법기관과 은행·금융감독원·세무서 등을 사칭하던 단순 수법에서 법정출두 요구와 가압류 서류 통보, 대출 심사 등 전문용어를 구사하는 한편 자녀 납치 협박으로 불안감을 조성해 심리적 압박을 가하는 수법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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